대구대, 대경권 창업중심대학 선정

입력 2022-02-15 12:58   수정 2022-02-15 13:01



대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대구대는 5년간 국비 375억 원(연간 75억 원), 경북도비 15억 원, 경산시비 2억5000만원등 총사업비 403.5억 원을 확보해 대경권내 청년 창업 확산의 거점으로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써 대학을 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평가, 현장확인, 발표평가를 통해 권역별 1개 기관 선정으로 총 6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대구·경북권 주관기관으로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선정됐다.

대구대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GV)’을 비전으로 하여 ‘청년창업벨트(EB), 창업성장벨트(SB), GV청년창업인프라’와 같이 3개 핵심전략과제를 통해 대경권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게 된다.

주요 지원대상으로 바이오·의료·생명·그린사업 분야의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을 연간 약 85개 사로 선발해 60여억 원을 지원하며, 전문투자사(VC)와의 벤처펀드 후속투자(35여억 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및 권역 내 협업대학(경일대, 금오공대, 대경대, 안동대, 영진전문대, 포스텍)과 함께 지역 내 거점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우수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확산시키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지난해 예비·초기·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모두 재유치하며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면서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확고하게 다지기도 했다.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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